3편 심포삼초
3편 현성의 쟁기로 새문명의 밭을갈다.(심포삼초편)
*심포삼초편 소개글
흔히 마음보를 잘 가져야 된다고 한다. 저 놈 심보가 고약하다고 한다. 이 때의 마음보 혹은 심보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심보니 마음보니 하는 말을 쓰고 있다. 다해 선생의 자연의 원리 강의록 시리즈 세 번째 책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 심포삼초편』은 우리가 무심코 쓰고 있는 심보, 정확하게는 심포와 삼초의 비밀에 대해서 밝혀 놓은 책이다.
장부라고 하면 눈에 보이는 유형의 장부만 생각해 온 기존 관념에 비추어 볼 때, 심포장 삼초부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장부가 있으며, 그것이 유형의 장부들을 배후에서 통괄한다는 사실은, 인류 문명 자체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을 핵폭탄과 같은 위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심포삼초를 알아야만 인간 생명의 실상을 오롯이 알 수 있는 바, 이제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문명과 문화는 사실 사람에 대한 반쪽짜리 인식에 기반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실체를 온전하게 알게 된다면 향후에 인류 문명과 역사가 나아갈 방향도 달라질 수 밖에 없게 되지 않겠는가!
이러한 거대담론은 차치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심포삼초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 알려진 병의 가짓수 중 80% 정도가 심포 삼초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각종 심인성 질환이나 증후군들, 알레르기성 질환 등은 결국 심포삼초가 병나서 오는 것이다. 해부학에 기초를 두고 있는 기존 의학은 심포 삼초와 연관된 병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본 강의록을 통해 독자들은 제도권 의학에선 손도 못 대는 수 많은 심포 삼초성 질병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심포삼초는 온기로도 표현되는 바, 사람이 온기를 상실하면 온갖 병마가 침입할 뿐만 아니라 그 본성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사태도, 어려서부터 아이들의 몸을 차게 키워왔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생명력, 마음이라고도 일컫는 이 심포 삼초가 건강할 때에만 우리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심포 삼초는 인간 생명의 처음이자 끝이면서 핵심이다. 심포 삼초를 모른다는 것은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며, 그건 내가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말과도 같다.
*심포 삼초편의 본문 내용
오늘날 동서양의 모든 학문은 사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문제에 대해서 까막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무형으로 존재하는 심포 삼초 생명력의 실상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한 차원 높은 존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 우리가 하는 바에 따라서 주변의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각 장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하면 생명은 자기 할 일을 알아서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자명한 생명의 이치이기 때문에, 우리는 일체의 병도 다스릴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이 한열관계는 앞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최대의 관건이 됩니다. 면역력을 기르고 싶다면 심포 삼초를 건강하게 해야 되거든요. 그러니 어린 아이들한테 절대로 찬 걸 먹이면 안 된다는 거예요. 찬 물, 찬 우유, 찬 요구르트, 찬 콜라 이런 건 절대 먹여선 안 됩니다.
예전에 각 가정에서 고추장을 담가서 먹을 때는 대장암이다, 직장암이다, 피부병이다, 폐암이다 하는 병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서양의학이 들어와서 매운 것, 자극적인 것은 몸에 해로우니 먹지 말라고 떠들고 난 뒤부터는, 이러한 병들이 창궐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어요. 이 같은 참담한 현실을 보노라면 선조들의 가르침이 무서울 정도로 귓전에 울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들이 서양학문만이 우월하다는 사대주의적 생각과 열등감을 깨트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까 깨달음에 대해서, 관념을 깨트리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했죠? 그 두터운 고정관념과 노예교육으로부터 해방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알고 보면 여기서 강의하는 이 내용은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들입니다.
3편 심포삼초 금액: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