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폐대장편


5편 현성의 쟁기로 새문명의 밭을갈다.(폐 대장편)

*폐 대장편 소개글
혹자는 현 시대를 일컬어 바른 정신이 무너져 내리는 자아 상실의 슬픈 시대라고 한다. 물질과 자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대문명이 자연과 생명,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의 정기신(精氣神)을 가혹할 정도로 피폐하게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또한 극심한 우울, 심지어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극단적 행위인 자살이 도처에 만연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 시대의 병폐를 극복하여 정의롭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6장 6부 중에서도 금기(金氣)에 해당하는 폐장과 대장에 관해서 알아야 한다. 
폐대장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금(金)기운이 표출되는데, 이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오덕(五德) 중에서 의(義)에 해당한다. 이런 사람은 정의롭고, 붕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아래 사람을 잘 이끌고, 의욕적이고, 모범적이며, 의리와 지조가 강하다. 또한 가정에는 우애 충만하고, 나라에는 애국하는 지사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폐대장이 병나면 그에 따른 병난 정신이 나오는 바, 이런 사람은 의롭지 못하고, 무기력하여 만사가 귀찮다고 한다. 또한 괴로워하며, 우울하고, 비관적이며, 자포자기하고, 죽고 싶어진다. 현 시대에는 이러한 증상으로 이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폐대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폐암, 대장암, 직장암이 발병하거나 항문에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해로운 바이러스나 세균, 대기 오염 등으로 촉발된 미세먼지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며, 실제로도 이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는 그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들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토피 피부병, 비염, 축농증, 천식 역시 피부와 코를 주관하는 폐대장을 건강하게 하면 해결할 수 있으나, 학문과 의료기술이 발전했다는 이 현대문명에서는 그 해결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다해 선생의 자연의 원리 강의록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인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폐대장편』에서는 이런 각종 병마의 원인을 찾고,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인 금기(金氣)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본문 내용
기침은 찬 공기가 들어 올 때 폐와 호흡기관 전체를 자극하여 울리게 하고, 충격을 주어 부딪치게 하여 열을 만드는 생명작용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유입된 찬 공기가 데워지지 않으므로 생명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게 합니다. 이 때 뜨거운 물을 마시고, 마스크와 목도리를 하고, 모자를 쓰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수기가 부족하면 한마디로 썩는 겁니다. 그 썩는 현상이 각종 암(癌)입니다. 결국 세포가 어떤 형태로든 썩어 가고 있는 것 아닙니까? 모두가 짠 것, 매운 것을 못 먹게 세뇌시키고 있다 보니 폐와 대장, 항문 등에 병이 날로 증가하고, 지금 피부병인 아토피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 종의 암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각종 바이러스와 병균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더 힘센 병균이 나타난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나 균이 나타난다면 세상은 아비규환(阿鼻叫喚)을 방불케 할 겁니다.

우리는 조상대대로 곡식(穀食)을 주식으로 하여 생명을 낳고 길러왔습니다. 곡식으로 주체적 생명력을 생성하고 사용했다는 정보가 우리 아이들 유전자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가정에서 전통 식생활을 멀리 하고 가공된 먹거리로 우리 아이들을 양육(養育)하고 있는데, 이는 유전정보의 교란을 짓는 겁니다. 현대인들의 식생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주식(主食)인 곡식을 멀리 하고, 육식을 가까이 하여 과식하면 수많은 병마에 시달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기를 포대기에 업어서 키우면 엄마와 최대한도로 밀착되어 아기의 생명력이 증대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한 엄마 등에서 엄마의 심장 고동소리와 숨소리를 듣고 자람으로써 아기의 생명이 밝고 평온해집니다. 또 아기와 엄마의 행동 진행방향이 같기 때문에 엄마를 보고 아기가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띠(멜빵)를 사용하면 아기는 엄마의 진행 방향과 반대로 느끼게 되겠지요? 유모차에 뉘어서 끌거나 밀고 갈 때도 아이와 엄마의 눈높이가 같지 않습니다. 
본문중에서...

5편 폐대장편 금액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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